순이익보다 영업이익이 더 중요 
1.순이익보다는 영업이익이 중요
기업의 ‘최종 이익’이라는 관점에서 순이익을 중요하게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만큼은 영업이익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지난해부터 순이익에는 영업 외적인 요인의 영향력이 커져 기업의 본질적인 실적의 변화를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환율 변동폭이 커서 순외환비용 부담이 컸고, 국외 자회사를 비롯한 지분법 평가 대상 기업의 가치 하락도 컸다. 이렇게 순이익을 구성하는 요인 중 영업 외 부문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개선된 정도를 따지다 보면 착시효과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실적 예상치가 존재하는 255개 기업의 올해 예상 순이익 증가율은 34.9%에 달하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2.9%로 지난해보다 개선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순이익과 영업이익의 방향성이 다른 것은 200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순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지난해 영업외손실이 커지면서 순이익 규모가 크게 감소함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실적 시즌에는 본업 외적인 요인이 배제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기업 성과를 판단해야 한다.
둘째, 전 세계의 파이가 작아졌음을 감안해야 한다. 사실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생산·투자·소비 등 모든 경제활동 규모가 위축된 상태기 때문에 위축되기 이전 수준으로 얼마나 빨리 회복될지가 투자판단의 관건이다.
2008년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약 61조달러 수준이었는데, IMF의 지난 4월 전망치에 따르면 이 수준에 다시 도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도별로 보면 2009년 55조달러, 올해에 56조달러, 2011년에 59조달러, 2012년에 62조달러의 GDP를 창출할 전망이다. 2011년 이후에야 지난해 정도의 파이를 회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경상 가격 기준의 예상치이므로 실질 가격으로 보면 이보다 더 오래 걸릴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전 세계의 파이가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구매력이 약화된 환경에서 기업의 본업이 얼마나 잘 버텨냈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기업은 국제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전 세계의 파이가 작아진 것에 대한 부담을 피할 수 없는 형편이다. 2000년 이후 한국 기업의 영업이익은 2007년에 최고점을 기록했었다. 그리고 향후 이 수준으로의 회복은 내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2분기가 역대 최고 수준이었는데, 이 수준으로 회복되는 시점 역시 내년 2분기일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제약이 많은 시장 상황에도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낸다면 업종 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거나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이뤄진 기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업종이나 기업으로 봤을 때 올해 이익이 기업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라면 주저없이 프리미엄을 줘도 좋다. 당장 이번 2분기에는 어렵더라도 하반기 전망치가 상반기보다 높아지면서 올해 연간으로 과거 최고 이익을 회복하는 경우도 긍정적이다.
현재 시점에서 올해 실적 전망치로 볼 때, 역대 최고 이익 초과 달성이 예상되는 업종은 조선·화학·전자부품·휴대전화·자동차부품·제약·보험·건설·게임·음식료·인터넷·제지·교육 등이다. 이 가운데 특히 휴대전화 업종이 가장 눈에 띈다. 국제 경기에 가장 민감한 업종 중 하나인 데다 최종 소비재라는 특성 때문에 민간 소비 둔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되는 상황에서 이뤄낸 실적이기 때문이다.
2. 현금이 잘 돌아야 건강한 기업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최근처럼 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은 기업들 입장에서 반갑지 않다. 특히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급속히 얼어붙은 수요로 인해 자금 사정에 여유가 없어진 기업에는 더욱 그렇다.
이쯤 되면 ‘과잉설비 → 가동률 하락 → 한계기업 출현 → 위험 프리미엄 상승 → 주가 하락’이라는 연결고리를 떠올리며 한계기업의 출현에 대해 우려하게 된다.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쉽사리 잊을 수 없는 97년 외환위기 시절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은 97년 당시에 비해 기업들 재무구조가 훨씬 튼튼해졌다. 당시 기업들의 평균적인 부채비율은 325%였으나 지금은 109%로 낮아졌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당시에는 -0.8%까지 하락했었지만, 올해에는 8%대 달성이 전망된다.
다만 자금흐름이란 아무리 기초 체질이 양호하다 해도 한번 경색 국면에 들어가게 되면 기업 전체의 움직임을 일순간에 멈추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같은 경기 침체 국면에서는 반드시 짚어봐야 할 요소다. 따라서 우선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 창출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
사실 연초 이후부터 이어진 전 방위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 기업의 돈줄은 어느 정도 풀린 상황이다. 그러나 신규 주문이 나오지 않으면 재고가 쌓이게 되고, 수요 기반이 튼튼하지 않으면 현금장사보다는 외상장사를 주로 하게 돼 기업이 자생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현금 창출 능력이 약화된다.
이는 상장기업의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비중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비중이 지난해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매출액 대비 운전자본(매출채권+재고자산-매입채무)의 비중이 14.3%로 2000년 이후 평균 11.4%에 비해 2.9%포인트 높아진 상태다. 따라서 영업활동을 통해 이처럼 높아진 운전자본 부담을 커버하고 있는지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다음으로는 잉여현금흐름(FCF)이 플러스 값을 갖는지 확인하자. FCF가 플러스 값을 갖는다는 것은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투자활동(설비투자·국외 자회사 설립 등)에 필요한 자금을 모두 감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상장기업 전체적으로 보면, 올 1분기에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금 유입이 크게 줄면서 투자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다 감내하지 못했다.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이 부족해지자 외부로부터의 차입 혹은 증자 등의 방법으로 조달한 자금 비중이 매출액 대비 3.8%였는데, 이는 97년 외환위기 시절의 10.3%에 비하면 그래도 양호한 수준이다.
97년의 경우를 보면 영업활동을 통해 자생적으로 창출한 현금이 매출액 대비 3.5% 수준인데, 투자 자금은 매출액 대비 13.7%나 필요했다. 이를 모두 외부에서 조달하려다 보니 지금보다 훨씬 금리가 높았던 당시 상황에서 기업들의 현금 흐름이 막힐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반면 최근의 상황은 이보다 훨씬 양호하다. 영업활동을 통해 자생적으로 창출한 현금은 매출액 대비 2.4% 수준으로 외환위기 당시와 유사하다. 그러나 투자활동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투자활동에 소요된 자금이 매출액 대비 6.2% 수준에 불과했다. 즉 과잉설비투자가 없었기 때문에 부족한 자금이 많지 않고 그래서 외부 조달에 대한 부담 역시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설비투자는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기 때문에 설비투자의 부진을 긍정적 요인으로 볼 수 있겠느냐는 반문이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 경기 침체라는 특수 상황임을 감안할 때, 과함보다는 모자람이 미덕이 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아직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 2분기 실적에서도 이와 같은 기업의 자금사정 변화를 점검해봐야 한다.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이 풍부하게 창출되면서 투자활동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게까지는 안 되더라도 우선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이 이뤄졌는지, 그리고 투자활동이 있었다면 이에 소요된 자금을 영업활동으로 충분히 조달할 수 있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2분기 실적 우량주로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영업이익 증가율이 지난해 4분기 이후 추세적으로 높아지면서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이 창출되고 △특히 FCF가 0보다 큰 종목을 들 수 있겠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전 세계는 금융 시스템 붕괴와 경기 침체의 공포를 경험했다. 이후 각국의 통화 정책 공조를 통해 최악의 상황을 탈출하는 데는 성공했고, 이제는 그동안 형성돼온 ‘나아질 거야’라는 기대감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증거 찾기에 분주하다.
시장 참여자들은 당장 이번 기업 실적 시즌에서 그 증거가 발견되길 기대하고 있다. 뚜껑을 열기 전에 우선 무엇을 찾고 무엇을 볼 것인지에 대해 점검해 보자.

1.순이익보다는 영업이익이 중요
기업의 ‘최종 이익’이라는 관점에서 순이익을 중요하게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만큼은 영업이익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지난해부터 순이익에는 영업 외적인 요인의 영향력이 커져 기업의 본질적인 실적의 변화를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환율 변동폭이 커서 순외환비용 부담이 컸고, 국외 자회사를 비롯한 지분법 평가 대상 기업의 가치 하락도 컸다. 이렇게 순이익을 구성하는 요인 중 영업 외 부문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개선된 정도를 따지다 보면 착시효과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실적 예상치가 존재하는 255개 기업의 올해 예상 순이익 증가율은 34.9%에 달하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2.9%로 지난해보다 개선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순이익과 영업이익의 방향성이 다른 것은 200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순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지난해 영업외손실이 커지면서 순이익 규모가 크게 감소함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실적 시즌에는 본업 외적인 요인이 배제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기업 성과를 판단해야 한다.
둘째, 전 세계의 파이가 작아졌음을 감안해야 한다. 사실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생산·투자·소비 등 모든 경제활동 규모가 위축된 상태기 때문에 위축되기 이전 수준으로 얼마나 빨리 회복될지가 투자판단의 관건이다.
2008년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약 61조달러 수준이었는데, IMF의 지난 4월 전망치에 따르면 이 수준에 다시 도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도별로 보면 2009년 55조달러, 올해에 56조달러, 2011년에 59조달러, 2012년에 62조달러의 GDP를 창출할 전망이다. 2011년 이후에야 지난해 정도의 파이를 회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경상 가격 기준의 예상치이므로 실질 가격으로 보면 이보다 더 오래 걸릴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전 세계의 파이가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구매력이 약화된 환경에서 기업의 본업이 얼마나 잘 버텨냈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기업은 국제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전 세계의 파이가 작아진 것에 대한 부담을 피할 수 없는 형편이다. 2000년 이후 한국 기업의 영업이익은 2007년에 최고점을 기록했었다. 그리고 향후 이 수준으로의 회복은 내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2분기가 역대 최고 수준이었는데, 이 수준으로 회복되는 시점 역시 내년 2분기일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제약이 많은 시장 상황에도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낸다면 업종 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거나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이뤄진 기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업종이나 기업으로 봤을 때 올해 이익이 기업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라면 주저없이 프리미엄을 줘도 좋다. 당장 이번 2분기에는 어렵더라도 하반기 전망치가 상반기보다 높아지면서 올해 연간으로 과거 최고 이익을 회복하는 경우도 긍정적이다.
현재 시점에서 올해 실적 전망치로 볼 때, 역대 최고 이익 초과 달성이 예상되는 업종은 조선·화학·전자부품·휴대전화·자동차부품·제약·보험·건설·게임·음식료·인터넷·제지·교육 등이다. 이 가운데 특히 휴대전화 업종이 가장 눈에 띈다. 국제 경기에 가장 민감한 업종 중 하나인 데다 최종 소비재라는 특성 때문에 민간 소비 둔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되는 상황에서 이뤄낸 실적이기 때문이다.
2. 현금이 잘 돌아야 건강한 기업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최근처럼 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은 기업들 입장에서 반갑지 않다. 특히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급속히 얼어붙은 수요로 인해 자금 사정에 여유가 없어진 기업에는 더욱 그렇다.
이쯤 되면 ‘과잉설비 → 가동률 하락 → 한계기업 출현 → 위험 프리미엄 상승 → 주가 하락’이라는 연결고리를 떠올리며 한계기업의 출현에 대해 우려하게 된다.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쉽사리 잊을 수 없는 97년 외환위기 시절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은 97년 당시에 비해 기업들 재무구조가 훨씬 튼튼해졌다. 당시 기업들의 평균적인 부채비율은 325%였으나 지금은 109%로 낮아졌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당시에는 -0.8%까지 하락했었지만, 올해에는 8%대 달성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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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초 이후부터 이어진 전 방위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 기업의 돈줄은 어느 정도 풀린 상황이다. 그러나 신규 주문이 나오지 않으면 재고가 쌓이게 되고, 수요 기반이 튼튼하지 않으면 현금장사보다는 외상장사를 주로 하게 돼 기업이 자생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현금 창출 능력이 약화된다.
이는 상장기업의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비중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비중이 지난해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매출액 대비 운전자본(매출채권+재고자산-매입채무)의 비중이 14.3%로 2000년 이후 평균 11.4%에 비해 2.9%포인트 높아진 상태다. 따라서 영업활동을 통해 이처럼 높아진 운전자본 부담을 커버하고 있는지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다음으로는 잉여현금흐름(FCF)이 플러스 값을 갖는지 확인하자. FCF가 플러스 값을 갖는다는 것은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투자활동(설비투자·국외 자회사 설립 등)에 필요한 자금을 모두 감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상장기업 전체적으로 보면, 올 1분기에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금 유입이 크게 줄면서 투자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다 감내하지 못했다.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이 부족해지자 외부로부터의 차입 혹은 증자 등의 방법으로 조달한 자금 비중이 매출액 대비 3.8%였는데, 이는 97년 외환위기 시절의 10.3%에 비하면 그래도 양호한 수준이다.
97년의 경우를 보면 영업활동을 통해 자생적으로 창출한 현금이 매출액 대비 3.5% 수준인데, 투자 자금은 매출액 대비 13.7%나 필요했다. 이를 모두 외부에서 조달하려다 보니 지금보다 훨씬 금리가 높았던 당시 상황에서 기업들의 현금 흐름이 막힐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반면 최근의 상황은 이보다 훨씬 양호하다. 영업활동을 통해 자생적으로 창출한 현금은 매출액 대비 2.4% 수준으로 외환위기 당시와 유사하다. 그러나 투자활동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투자활동에 소요된 자금이 매출액 대비 6.2% 수준에 불과했다. 즉 과잉설비투자가 없었기 때문에 부족한 자금이 많지 않고 그래서 외부 조달에 대한 부담 역시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설비투자는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기 때문에 설비투자의 부진을 긍정적 요인으로 볼 수 있겠느냐는 반문이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 경기 침체라는 특수 상황임을 감안할 때, 과함보다는 모자람이 미덕이 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아직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 2분기 실적에서도 이와 같은 기업의 자금사정 변화를 점검해봐야 한다.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이 풍부하게 창출되면서 투자활동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게까지는 안 되더라도 우선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이 이뤄졌는지, 그리고 투자활동이 있었다면 이에 소요된 자금을 영업활동으로 충분히 조달할 수 있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2분기 실적 우량주로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영업이익 증가율이 지난해 4분기 이후 추세적으로 높아지면서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이 창출되고 △특히 FCF가 0보다 큰 종목을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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